취준생의 고민 – 연봉은 낮지만 배울게 많다?

꿈의 직장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 중에 취업이 잘 안 되면 연봉이 낮고 야근이 많더라도 배운다는 생각으로 조건이 좋지 않은 곳에라도 지원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을 간혹 봅니다.

지금까지 이력서를 학력무관 위주로 업종, 지역 가리지 않고 약 50군데 정도 넣어봤고, 퍼블리셔로 입사 후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전향하고 싶어 웹에이전시, SI, 솔루션업체 등 지원한 게 70%정도 됩니다. 아무리 박봉에 잦은 야근이 있다 할지라도, 경력과 실무 경험 쌓는 데에 도움만 된다면 1년 이상 죽었다 생각하고 일만 할 자신 있는데, 웬만한 2000만원짜리 중소기업들조차 연락 한 통 안 오고, 악덕기업의 먹잇감이나 되려 하고 있으니 심적으로 너무 힘이 듭니다.

[출처] 27세 고졸, 비전공, 무스펙인 퍼블리셔 취준생입니다. (하드코딩하는사람들)

과연 박봉에 잦은 야근이 있는 곳이 경력과 실무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될까요? 여기에 대해 다음 글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하코사라는 제법 유명한 네이버 카페에 올라온 글입니다. (아마 카페에 가입해야 글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작성하신 분이 논리적으로 잘 작성하셨네요. 통찰력이 엿보이는 글이네요.

회사가 연봉은 낮고 별 복지가 없고 야근은 많고 맘에 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배울게 많아서 다닌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혹은 배울게 많다고 생각하여 연봉도 낮고 야근이 많은 회사로 일부러 들어가려는 분들도 있습니다.
굉장한 착각입니다.

정작 배울게 많은 회사는 연봉을 적게 주고 사람을 채용하지 않습니다.
회사가 배울게 많은 회사인 건지, 내가 모르는 게 많은 상태인 건지 돌아보셔야 합니다.

실제로 제대로 된 회사는 직원들이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시스템이 잘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연봉이 낮고 야근도 많은 업체에서는 직원을 쥐어짜려고 하지 어떠한 지원도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고생하면 조금은 배울 수 있을지는 몰라도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입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된 회사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누구는 그것을 몰라서 안 좋은 곳에 들어가려고 하나?’고 반문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당장 취업이 되지 않는다고 아무데나 들어가지 말고 이력서를 넣으면서 한편으로는 실력을 키우는 노력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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