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환전 시 얼마나 손해볼까

페이팔을 통해 송금을 받으면 4% 내외의 수수료를 부담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소액을 주고 받을 때에는 페이팔이 유리하지만, 송금액이 많으면 전신환(Wire Transfer)으로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 페이팔로 받은 돈을 환전할 때에도 손해를 보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얼마나 손해를 보는지 오늘 확인해보았습니다.

먼저 페이팔에서 원화통화로 이체할 경우 3월 20일 오전 기준으로 적용 환율이 1달러에 1,099.51724원이었습니다.

하나은행을 통해 외화예금을 원화통장으로 이체했을 때 적용환율이 1달러에 1,124.20원이었습니다.

은행마다 적용환율이 조금씩 다릅니다. 저는 환율우대율이 40%네요.

단순 비교했을 때 1,124.20원 – 1,099.52원 = 24.68원이 차이가 납니다. 즉, 1달러당 24원 ~ 25원 정도 손해를 보게 됩니다. 1000달러를 환전하면 24000원 내외를, 1만 달러를 환전하면 24만 원 내외를 손해를 보게 됩니다.

저는 해외업체와 거래할 때 대부분 페이팔로 송금을 받고 있고, 일부 예외적인 상황에서 일정 금액을 초과할 경우 전신환으로 송금받고 있습니다.

페이팔은 소액 거래 시에는 유용하지만 거래 금액이 일정 금액 이상이 되면 손해를 보게 되고, 거래액이 높아질 수록 손해액이 늘어나게 됩니다.

페이팔은 기부를 받을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었지만, 국내 규제 때문에 국내 페이팔 계정 사이에 송금이 금지되면서 기부를 받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왜 이런 황당한 규제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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